갤럭시탭 10.1 개봉기와 사용 후기, 허니콤 태블릿의 첫인상
갤럭시탭 10.1은 삼성전자가 2011년에 내놓은 10.1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였던 안드로이드 3.x 허니콤을 탑재한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1280×800 해상도의 넓은 화면과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의 얇은 두께로 아이패드2와 직접 비교되던 기기였습니다. 개봉하면 본체와 전용 충전기, 30핀 형태의 전용 케이블이 들어 있어, 일반 마이크로 USB로 충전하던 휴대폰과는 충전 방식부터 달랐습니다.
갤럭시탭 10.1은 어떤 기기였나요?
갤럭시탭 10.1은 7인치였던 첫 갤럭시탭보다 화면을 크게 키워, 영상 감상과 웹서핑, 전자책 읽기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휴대폰용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큰 화면에 맞춰 설계된 허니콤을 써서, 화면 아래쪽에 시스템 바가 있고 알림과 시계가 오른쪽 아래에 모여 있는 독특한 화면 구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 항목 | 갤럭시탭 10.1 |
|---|---|
| 화면 | 10.1인치, 1280×800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3.x 허니콤 |
| 프로세서 | 1GHz 듀얼코어 |
| 두께 | 8mm대 |
| 무게 | 약 560g대 |
들고 써 보면 무엇이 달랐나요?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얇고 가볍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크기의 태블릿 가운데 가벼운 편이라 한 손으로 잠깐 들고 있기에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16:10 비율의 화면은 가로로 눕혀 영상을 볼 때 위아래 검은 띠가 적어 영상 감상에 유리했습니다. 반대로 세로로 들고 전자책을 읽을 때는 화면이 길쭉해 손에 쥐는 느낌이 아이패드와 달랐습니다.
허니콤의 장점과 아쉬움은요?
허니콤은 큰 화면에서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보여 주는 위젯과, 화면을 둘로 나눈 듯한 앱 구성을 내세웠습니다. 메일 앱이나 설정 화면이 왼쪽 목록과 오른쪽 내용으로 나뉘어 태블릿다운 사용감을 주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태블릿에 맞게 다듬어진 앱이 많지 않아, 휴대폰용 앱을 크게 늘려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문제는 이후 안드로이드가 휴대폰과 태블릿을 하나로 합치는 방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태블릿을 고를 때 참고할 점은?
갤럭시탭 10.1 시절의 경험은 지금 태블릿을 고를 때도 유효합니다. 화면 비율이 영상 위주인지 문서 위주인지, 자주 쓰는 앱이 태블릿 화면을 제대로 지원하는지, 충전 단자와 액세서리가 표준 규격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는 오래 들고 쓸수록 체감이 커지니 매장에서 직접 들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탭 10.1은 업데이트를 받았나요?
이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제공되었지만, 지금은 지원이 끝난 기기입니다.
허니콤은 휴대폰에도 쓰였나요?
아닙니다. 허니콤은 태블릿 전용으로 만들어진 버전이었습니다.
오래된 태블릿을 지금 써도 되나요?
보안 업데이트가 끝난 기기는 금융이나 개인정보를 다루는 용도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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